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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성 고용 성매매 알선 5명 입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2-23 02:01 게재일 2016-0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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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2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공단주변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 문산공단 주변에서 각각 마사지 업소를 차렸다. 이들은 이후 지난해 12월 초부터 유흥업소 아르바이트를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마사지 아가씨를 구한다`며 영어로 광고를 올린 후 이를 보고 찾아온 태국 여성 2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통화내역을 분석해 성매수 남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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