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혐의로 중국 공안이 구속한 일당 5명 압송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15년 3월2일부터 4월 23일까지 중국 지린성 연길시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한국인 43명에게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모두 5억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4월말께 한국에 들어온 조직원 4명을 검거한 뒤 중국 공안과 협조해 7명을 연길에서 모두 검거하고 이중 2명을 한국으로 데리고 와 구속했고 중국 공안이 구속한 나머지 5명을 한국으로 압송해 처벌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