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 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 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포항에 문을 연 경북도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과 관련해 학교 부적응, 학업과 진로 고민,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가정방문 상담,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경북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과 함께 심리상담 분야에 대한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심리상담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