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승용차, 교량 경계석 충돌 운전자 숨져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3-08 02:01 게재일 2016-03-08 4면
스크랩버튼
회차 버스 가드레일 받아승객 28명 부상 당해
▲ 산타페 승용차가 교량 경계석을 충돌해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 /안동시 제공

7일 안동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회차 중이던 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해 승객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는 한편 달리던 승용차가 교량 경계석과 충돌해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 이날 오전 9시20분께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에서 A씨(58)가 몰던 시내버스가 회차 도중 도로 옆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8명 중 B씨(67)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승객 2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앞서 오전 9시께는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남안동IC 방향 조탑교차로 인근에서 산타페 승용차가 교량 경계석을 충돌해 운전자 C씨(39)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안동/권기웅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