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 치과의사회와 MOU
이번 협약식은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관내 치과의원장 9명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의치(틀니)대상자의 편의제공과 시술 후 사후관리를 위해 체결됐다.
군은 의치 지원사업을 통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 731명에게 예산 10억2천924만원을 들여 무료 의치를 지원하며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덕군 치과의사회 송도원회장은“의치 사업 대상자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시술과 사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군의 구강보건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구강건강이 곧 전신건강의 시작인만큼 앞으로도 주민구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 영덕군에서도 저소득층 어르신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