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잰걸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3-21 02:01 게재일 2016-03-21 9면
스크랩버튼
지역출신 도의원 초청 간담회
▲ 상주시가 최근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출신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도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이운식, 강영석 도의원을 초청해 `201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상주시와 지역 출신 도의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는 201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10일과 3월 2일 두차례 자체 대책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총 100건에 1천528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한복진흥원 건립,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경천섬 관광자원화 사업, 낙동강 휴 관광벨트 조성사업,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사업,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지천~헌신)확포장 사업, 상주~도청신도시 도로 확포장사업 등 59건에 686억원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운식 도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시 자체수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도비 확보가 시 재정운용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주요 현안 및 국도비사업과 관련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