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도의원 초청 간담회
【상주】 상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도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이운식, 강영석 도의원을 초청해 `201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상주시와 지역 출신 도의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는 201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10일과 3월 2일 두차례 자체 대책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총 100건에 1천528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한복진흥원 건립,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경천섬 관광자원화 사업, 낙동강 휴 관광벨트 조성사업,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사업,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지천~헌신)확포장 사업, 상주~도청신도시 도로 확포장사업 등 59건에 686억원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운식 도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시 자체수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도비 확보가 시 재정운용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주요 현안 및 국도비사업과 관련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