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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최우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3-21 02:01 게재일 2016-03-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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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상주】 상주시가 발암물질 함유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를 전국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환경부, 지자체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담당자 등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상주시는 주거급여 수급권자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사업에 우선적으로 물량을 배정하고 동일 사업 내에서의 우선순위는 면적, 연령, 소득수준, 노후정도 등을 토대로 했다.

또 사업시행 이전에 읍면동 담당자, 슬레이트 철거사업 유자격 업체들과 사업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해 철거된 슬레이트의 합법적이고 신속한 처리와 함께 신청자가 원하는 시기에 철거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황인수 상주시 환경지도계장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거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청정환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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