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담수 생물자원 연구 추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주테크노파크와 MOU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23일 제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제주 담수(습지)생물자원의 활용가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담수(습지)생물자원 관련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협력부분은 담수(습지)생물자원 조사.활용연구 등을 통한 활용분야 협력, 협력연구 결과로 얻은 기술을 통한 생물자원 이용 활성화 및 기술상호지원 등이다.

특히 기술상호지원은 향후 조사, 효능 등 종합서비스 실시 때 응용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연구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해 3월부터 제주 담수(습지) 생물자원 조사 발굴 일환으로 `1차 제주도 한라산 주요습지생물자원 조사 발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등 산업화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습지 생물자원`에 관한 연구를 통해 습지생물자원의 보존 및 관리와 이를 활용한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양 기관이 협력할 경우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연구는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