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김유미 교수팀 밝혀
세포를 둘러싼 세포막의 주요성분인 지질(脂質)로 몸 속 단백질의 결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포스텍, 미국 시카고대 공동연구팀에 의해 밝혀져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텍 융합생명공학과 김유미<사진> 교수, 석사 박미정씨, 통합과정 정다정씨, 미국 시카고대 조원화 교수, 렌쉥씨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세포막 지질과 생체 현상을 조절하는 단백질 속 SH2 도메인과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오는 4월 7일자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을 통해 발표한다.
연구팀은 세포막 지질이 단백질간의 결합을 조절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바로 이 SH2 도메인이 세포막 지질과 결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