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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 도박 현장서 경찰에 `딱`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4-01 02:01 게재일 2016-04-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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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5명 불구속 입건

구미지역 현직 시의원이 도박을 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혀 물의를 빚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구미시의원 A씨(58)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0일 오후 7시께 구미시 원평동 한 차량정비소 사무실에서 15만6천원 상당의 판돈으로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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