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등 20여종 전시·판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들이 참가해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 쌀조청, 곶감엿, 감식초, 과일식초, 장아찌, 장류, 포도즙 등 20여 종의 품목을 전시, 판매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한 쌀조청은 50~60대 주부들이,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생산한 포도즙은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았다.
이외에도 체질개선과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감식초와 곶감, 장아찌, 청국장 등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과 종합적 가공창업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외에도 하반기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