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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이민자들 한국사회 정착 앞장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04-05 02:01 게재일 2016-04-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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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적응지원센터 지정
선린대학교가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선린대 국제교류원은 최근 법무부의 2016년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조기적응지원센터`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자립하는 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기타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통합교육이다.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이민자와 국적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의 국민이면 모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기적응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 동포, 유학생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초기 정착과정에서 법·제도·문화의 차이로 겪는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기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선린대에는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케냐, 미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유학생들이 한국어 및 전공학습에서 미래를 위한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한국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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