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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4-12 02:01 게재일 2016-04-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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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유·위해성 정보관리`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학 내 GLP센터(센터장 박영철 교수)가 환경부의 화학물질 유·위해성 정보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위해성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내외적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화학물질 규제와 위해성 평가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 GLP기관과 화학물질독성평가학과(대학원)를 보유하고 있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영철 교수는 “화학물질의 안전은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먹거리 문제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성화 대학원 운영사업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 및 위해성 교육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 GLP(Good Laboratory Practice)기관 : 화학물질 등의 유해성 심사에 필요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모든 사항이 규정된 국제규정을 준수하는 기관으로, 정부가 인증한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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