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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부모 소통` 초청의 날 행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4-19 02:01 게재일 2016-04-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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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특강 호응도
▲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는 지난 15일 성서캠퍼스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과 교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직접 준비한 `작은 음악회`와 무용학전공 학생들의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캠퍼스 투어, 수업참관, 학과 및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등이 진행돼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이 `자녀와 함께 가는 길`이라는 특강을 진행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도 알려줘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생이 된 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걱정 보다는 믿음이 생겼고, 아들이 대학생이 돼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문국제학대학 이병로 학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와 대학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와 교수의 소통을 활성화해 학생지도 뿐만 아니라 취업률 향상에도 영향이 미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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