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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한국표준협회 `산업 특성화` 업무협약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4-26 02:01 게재일 2016-04-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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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와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들이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대학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급 및 운영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사업 협력 및 지원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인증, 교육, 진단 및 OJT 지원 △표준 및 품질관련 사업과제 공동 발굴 △상호 관심분야에서의 성과 및 데이터 교환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수행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을 촉진해 과학기술 진흥과 생산 능률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한국표준협회는 산업체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정보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은다면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석균 총장은 “대학에서도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은 산학협력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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