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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서 잠자는 취객 대상 16차례 현금 900만원 훔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4-26 02:01 게재일 2016-04-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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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대를 돌며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속칭 `부축빼기`로 금품을 훔친 A씨(47)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심야에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노상에서 잠을 자는 취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수법으로 총 16회에 걸쳐 현금 900여만 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은 휴대전화 2대 및 현금카드 2매를 회수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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