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올해 교육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거점 역할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환경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실생활 속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기후변화교육은 지역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실시하고 온실가스줄이기 실천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주민 200세대를 목표로 각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감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5월 3일까지 지역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상주시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올해에는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