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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온실가스 줄이기 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4-28 02:01 게재일 2016-04-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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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27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올해 교육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거점 역할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환경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실생활 속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기후변화교육은 지역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실시하고 온실가스줄이기 실천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주민 200세대를 목표로 각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감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5월 3일까지 지역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상주시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올해에는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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