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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참가 `갈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5-10 02:01 게재일 2016-05-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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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안경산업 홍보도
▲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분장과 의상을 하고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학생들이 지난 7일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가해 다양한 의상과 화려한 분장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한 이날 퍼레이드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학생들의 분장과 의상은 이 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이종서 교수를 비롯해 교수 5명과 졸업생 5명, 재학생 50명 등 60명이 맡았다. 또, 북구청, 북구문화원, 대구시립 극단, 안경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보탰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행렬에서 대구보건대학교 150여명 학생들은 북구의 역사와 산업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현재 북구 동화천을 사이에 두고 벌어졌던 왕건과 견훤의 전투를 재현하고자 후삼국시대 병사 모습을 나타냈고 이 대학교 보건계열과 호텔외식산업학부의 특성을 살려 조선시대 의녀와 수라간 상궁을 표현했다.

특히 조선시대 의녀와 수라간 상궁, 유림, 고려 병사, 사천왕, 안경조형물 등 다양한 의상과 화려한 분장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동성로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동성로를 활보했다.

이 외에도 북구를 지키는 사천왕, 북구 향교와 안경 산업을 홍보하고자 유림 복장과 독특한 안경 디자인을 선보였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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