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유치원 교사 A씨가 3세 원아 B군의 팔을 강하게 잡아 당기고, 볼을 두차례 잡은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해당 유치원 CCTV 영상 3주치를 확보해 영상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치원 CCTV가 2009년에 설치된 오래된 기계여서 화질이 좋지 않아 확인하는데 시일이 좀 걸릴 수 있다”면서 “영상을 확인해 학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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