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단속결과 조직폭력배는 총 82명 검거 9명 구속, 동네조폭은 총 54명을 검거하고 16명을 구속했다.
이는 단속 초기부터 영세업소를 상대로 한 상습무전취식, 갈취사범 등 불량배를 단속한 결과, 검거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지방경찰청 박종문 형사과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여성을 상대로 한 강도·강간·강제추행 등 성범죄, 동네조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 데이트폭력 사범 검거를 위해 집중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찰은 폭력조직의 자금원이 되는 도박장개장·인터넷 도박 등 불법사행성 영업을 적극 단속고자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