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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선원 밀입국 도운 트럭기사 입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6-06-10 02:01 게재일 2016-06-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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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에서 밀입국 운반책으로 활동하던 30대 남성이 해경에 긴급 체포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9일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서 중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도운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화물차 기사 이모(31)씨를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50분께 포항신항에 정박 중이던 캄보디아 선적 고철운반선 A호(1천700t급)에서 내린 중국인 선원 L씨(49)를 자신의 덤프트럭에 태워 포항시내에 내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 알선조직과 밀입국 선원 L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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