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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배 조직원 폭행 조폭 11명 기소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06-15 02:01 게재일 2016-06-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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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무대로 활동하던 조직폭력배들이 검찰에 의해 무더기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후배 조직원을 모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속칭 `사보이파` 조직원 A씨(25)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21일 밤 12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야산 인근 주차장에서 후배 5명을 모아놓고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야외에서 폭행까지 일삼아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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