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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찰 신속한 조치로 자살시도 여성 목숨 구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6-06-20 02:01 게재일 2016-06-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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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여청수사팀이 신속한 조치로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했다.

북부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께 아내의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흥해파출소 소속 서동호 경위와 정연형 경사, 김영광 순경은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소재 A모텔에서 신경안정제 100여정을 복용한 채 손목을 긋고 혼수상태에 있는 김모(34·여)씨를 발견해 응급후송했다.

이들은 김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오후 8시께부터 인근 숙박업소에 대해 집중탐문을 벌이던 중 1시간 30여분만에 김씨를 발견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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