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룹 DJ DOC의 리더 이하늘이 때마침 울릉도에 입도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울릉도 `포켓몬GO 관광`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하늘은 14일 강원도 강릉항에서 씨스타 5호 편으로 울릉도에 입도했다. 현재 울릉도와 속초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증강 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GO`가 가능한 지역이다.
이어 따라 속초에는 이미 수많은 유저들이 모여들면서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울릉도는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찾을 수 있는 지역이 아니이서 이번 주말을 지나봐야 소문의 영향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하늘의 깜짝 등장으로 울릉도에 도착한 `포켓몬 GO`유저들은 `이하늘도 포켓몬을 잡으러 이곳에 온 것 아니냐`는 추측을 SNS 등을 통해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이하늘의 소속사인 부다 사운드 관계자는 “이하늘씨는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에 들어온 것은 맞다 ”며 “하지만 포켓몬GO 게임이 아니라 낚시방송 출연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울릉도에서 포켓몬 GO 게임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이하늘씨에게 `한 번 해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 포켓몬을 잡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에 `포켓몬GO`게임이 가능하다. 평소처럼 일부 젊은 층이 울릉도를 찾고는 있지만 유저들인지 확인은 되지 않는다. 주말은 지나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