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원전인력 공급
<사진> 계약 서명식은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ENEC 본사에서 진행됐고, 이 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양국 정상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UAE원전 4호기 준공 후 10년 뒤인 2030년까지 연간 최대 400명 수준의 UAE 규정에 부합하는 발전소 유자격 운전원 및 운영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본 계약의 규모는 약 6억달러(간접비 제외) 수준이다. 한수원은 이번 운영지원계약을 계기로 40년간 국내원전 운영을 통해 축적된 원전운영 경험과 지식을 UAE원전과 적극 공유해,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