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기존의 `사드대응팀`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드대응단(T/F)`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드대응단은 소통협력팀, 현안대응팀 등 2팀 18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가 팀장을 맡는 소통협력팀에는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주군민과의 소통, 성주군과의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교착상태에 빠진 사드문제를 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키고, 정부와의 협상으로 문제 해결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