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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폭염경보→주의보 `한풀 꺾여`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08-03 02:01 게재일 2016-08-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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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의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대체되는 등 열흘 가까이 지속됐던 폭염의 위력이 한풀 꺾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32.8℃, 대구 32.2℃, 안동 31.6℃, 구미 30.5℃, 포항 28.5℃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여전히 30℃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4시부터 대구와 청도, 의성, 안동 등 경북 13개 시·군에 내린 폭염 경보를 폭염 주의보로 대체했다. 또 영양 평지와 청송, 영주에 내린 폭염 주의보는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은 “3일 대구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낮 최고 기온은 27~33℃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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