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32.8℃, 대구 32.2℃, 안동 31.6℃, 구미 30.5℃, 포항 28.5℃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여전히 30℃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4시부터 대구와 청도, 의성, 안동 등 경북 13개 시·군에 내린 폭염 경보를 폭염 주의보로 대체했다. 또 영양 평지와 청송, 영주에 내린 폭염 주의보는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은 “3일 대구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낮 최고 기온은 27~33℃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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