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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CEO 일자리 간담회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8-08 02:01 게재일 2016-08-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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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새누리당 의원
▲ 신보라(가운데)국회의원이 대구 경북청년CEO몰 365MESSE에서 도내 청년CEO들과 일차지 창출 등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새누리당 신보라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경북도를 찾아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과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대구시 중구 소재 경북청년CEO몰 365MESSE에서 새누리당 신보라 국회의원과 도내 청년CEO들이 함께하는 `청춘미팅, 경북청년CEO 창업&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CEO들이 신 의원을 직접 만나서 정책을 요구하고 건의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청년CEO들은 신 의원에게 정부 창업지원정책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책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여 이른바 `정보탐색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청년기업의 특성상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창업준비 및 정부사업 참여과정에 소요되는 절차상 부담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 창업지원사업이 일회성·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청년CEO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한편 결과를 반드시 청년CEO에게 피드백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청년CEO몰`은 지역 내 800여 회원사의 기업마케팅홍보, 제품판로개척, 공동브랜드 개발 및 교육, 회원 간 정보교류 등 자발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창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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