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축심의서 권장
대구 시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매년 신축되는 아파트가 30여개 단지 2만여가구에 달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아파트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사업계획승인 전 건축심의 단계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019년 7월 입주예정인 수성구 범어동 현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충전시설 2기를 비롯한 전용주차구역 2대를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축하는 아파트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전기자동차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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