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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8-16 02:01 게재일 2016-08-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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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동성동(동장 박점숙)은 최근 성동들녘에서 지역내 농업인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항공방제기(드론)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작업을 했다.

성동들녘의 이번 방제작업은 이미 상업 분야에서 사용이 본격화된 드론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재배자재 지원사업으로 농약과 친환경비료 등을 살포한 것이다. 방제면적은 동성동 쌀사랑 작목반(반장 윤기홍)이 재배하는 5ha의 벼논에서 이뤄졌는데 드론이 10분동안 분사할 수 있는 면적은 4천~6천㎡에 달해 수작업에 비하면 40~60배 빠르다.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보급은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농작업 능률 향상, 농업인의 농약중독 방지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입회 하에 초산들녘에서 진행된 농업재해보험 모의 손해평가 시연회에서도 드론이 활용돼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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