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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주년 맞이 통큰 할인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8-16 02:01 게재일 2016-08-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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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입장권 예매
축제 20주년을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입장권이 높은 할인율이 적용돼 본격 예매가 시작됐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15일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사전에 홍보하고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는 입장권 예매행사는 일반권이 정상가보다 4천원 할인된 3천원에 판매된다.

또 정상가 5천원인 학생권이 3천원 할인된 2천원에 판매돼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국내·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예매권은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을 비롯해 안동시내 대형은행, 서점, 커피숍 등 17개 지정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한편 온라인 예매를 희망할 경우 옥션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축제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야쿠티아, 터키,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불가리아 등 18개국 25개 단체의 외국탈춤과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에 구입한 예매권은 축제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전산발매권으로 교환해야 탈춤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면서 “입장권 예매를 통해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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