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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창조기업 육성에 `탄력` 스마트미디어 구축사업 유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8-17 02:01 게재일 2016-08-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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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비 등 20억 투입
경북도는 1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K-ICT 지역 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포항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미디어 창조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ICT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는 포항테크노파크 제1벤처동 리모델링을 통해 기업 입주공간, 제작·편집장비,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상당한 국비 확보가 가능하다.

스마트미디어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디지털사이니지(DS), 스마트광고 등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매체로 관련 산업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미디어는 미디어와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융합되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핵심으로 하는 창조경제의 전형적인 모델이어서, 대규모 시설의 구축 없이 창업·벤처기업의 사업추진이 가능한 산업분야다.

올해에는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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