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8포인트(0.68%) 내린 2,042.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09%) 내린 2,054.37로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워 2,040선에 주저앉은 뒤 줄곧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2분기 어닝시즌(기업 실적 발표 기간)이 마무리되자 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에 주목하며 경계감을 키웠다.
특히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오는 26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힌트를 던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원, 거래량은 3억4천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1.16%) 급락한 688.15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