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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사무총장 “철강업살리기 목소리 내겠다”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16-08-25 02:01 게재일 2016-08-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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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포항남·울릉·사진)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스틸코리아 2016` 행사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스틸코리아 세미나는 철강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 철강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회철강포럼의 대표인 박명재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침체기에 빠진 철강업을 살리기 위해 국회의원 29명과 철강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회철강포럼`을 결성했다”며 “`한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철강산업 활성화 정책 △불공정 수입 철강재 대응방안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제품 안전기준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필요한 입법활동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국회철강포럼은 창립총회에서 산업부를 상대로 통상마찰에 대응하는 TF팀 구성을 촉구하여 정부가 실제로 TF팀 구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저(低)품질의 수입산 철강재의 사용을 줄이는 내용의 법안을 포럼의 1호 법안으로 준비 중이다.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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