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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6-09-08 02:01 게재일 2016-09-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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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 운영서 높은 평가
【고령】 고령군청 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자체심사를 해 추천한 기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현지 확인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령군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이다. 심사는 지자체의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는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환경 및 민원서비스 운영분야를 평가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선정·발표해 왔다.

고령군은 청사 면적 대비 넓은 민원실, 넓은 민원인 전용주차장, 모자휴게실, 북카페, 휴게공간, 민원관련 부대시설(지방세, 세무서, 농협) 등을 마련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합민원 원스톱시스템의 주기적 재점검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민원실을 내 집 같이 편안하게 만드는데 노력해 왔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최근에는 민원실 내에 청년창업 카페를 개설해 창업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편안한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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