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경북도는 19일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인근 배후마을과 연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시행, 사람이 모이는 `소도읍(small town)` 명성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색있는 고유 자원을 비롯한 경제·문화·복지·관광 등을 아우르는 도시지역 소통창구인 읍·면소재지의 입체적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칠곡 북삼읍, 고령 다산면 소재지가 선도지구로 선정돼 지구별로 8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도는 중·장기적 플랜을 통해 중심지 접근성 향상 사업, 배후마을 활성화 사업 등 지구별 고유 특성에 역사·문화적 스토리를 더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