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새누리 경북도당 위원장 취임

백승주(구미갑·사진)의원이 19일 새누리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초선의원으로 중책을 맡아 마음의 부담이 크다”면서 “향후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도당의 존재감과 자신감을 복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영남권 신공항, 사드, K2공항 이전문제 등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중앙정부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고 단결해 경북이 중심으로 올라서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들어 원전이 밀집된 동해안 지역인 경주에 지진이 발생, 시도민들의 상심이 크다”며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