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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극복, 경북이 앞장”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9-23 02:01 게재일 2016-09-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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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의원, 도의회 자유발언
지방소멸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하는데 경북이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명호<사진>경북도의원은 23일 개최될 제28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년 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평균 1.24명으로 OECD 최하위를 기록했고, 120년 후 우리나라 인구는 1천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이상호 박사의 한국의 `지방소멸`에 관한 7가지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77개 시·군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이중 경북 16개 시·군이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또 “의성, 군위,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군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경북도 저출산 대책은 보건정책과 내에 단 2명의 인력이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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