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기업 출장방문시 서비스
경북도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에 `경북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LA에 현지지사가 없는 기업인들이 출장방문 시에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는 방문인 전용 업무데스크와 현지 바이어 상담과 인터넷, 국제전화, 팩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현지 주재관과 사전에 협의하면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LAX) 공항 픽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방문자가 희망할 경우 호텔예약, 통역 등이 보다 저렴하게 알선·지원된다.
경북 비즈니스센터는 LAX로 부터 40분 거리의 현지 중심가인 윌셔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이용일자와 협조사항 등을 경북도청 글로벌통상협력과(054-880-2712) 또는 현지 주재관 전화 또는 e-mail(+1-714-213-2887
jyp1264@korea.kr)로 예약하면 된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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