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김성조 의원 등<BR>예산요청 위해 도청 방문
포항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도의원과 시의원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박용선 경북도의원과 김성조 포항시의원, 김용구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장, 권대명 장량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을 방문, 안병윤 경북도기조실장, 정규식 예산담당관을 만나 장량동의 현안사업인 남송IC 확장공사, 국민체육센터 및 동사무소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비예산을 조속히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이 자리를 주선한 박용선 도의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 부위원장)은 “남송 IC는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면서 이 구간을 이용하는 포항시민 전체가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하루 빨리 확장해야 하는 사업이고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장량동 뿐만 아니라 포항 북부지역 주민들의 민원사업인 만큼 내년도 도비예산을 편성할 때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병윤 경북도기조실장은 “이 사업이 포항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내년도 예산에 적절히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