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7일 곽용환 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진다. <조감도> 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다산행정복합타운은 다산면 상곡리 16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1천530㎡로 면사무소, 문화·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지소, 파출소를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축한다.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고 파출소는 경찰서에서 별도로 건축할 예정이다.
다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신흥 도시형 농촌으로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등을 조성해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 전체인구 3만6천여명의 약 30%에 해당하는 1만여명이 다산면에 거주하고 있다.
/김정수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