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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소방본부 `대통령상` 쾌거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10-20 02:01 게재일 2016-10-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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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연대회 4년연속 우승
▲ 17~1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북도소방본부 선발 대원들이 열심히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이 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우승했다. /연합뉴스
경북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펼쳐진 `제2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소방기술경연 3개 분야(화재·구조·구급) 5개 종목과 소방전술경연 1개 분야 1개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경북소방은 매 경기 단합된 경기력으로 4개 분야 6개 종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986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3년, 2014년, 2015년 이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재봉 경북도소방본부장은 “경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소방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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