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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 이전 후보지 대상 설명회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10-20 02:01 게재일 2016-10-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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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 오는 27일 오후 3시 국방부 주관으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한국폴리텍대학(대구시 평리동)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 참석 대상인 11개 시·군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군사 작전 효율성과 공항 적합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했다.

시 단위로는 경주·김천·영천·상주시 등 4곳, 군 단위로 군위·의성·청도·고령·성주·칠곡군 등 6곳이며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포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방부가 군 공항이전사업 절차 및 경제효과 등을, 국토부는 민간공항 이전사업 내용, 연구용역사에서는 용역 진행상황을, 대구시에서는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에 대한 발표를 한다.

경북도에서는 그 동안 국무조정실 주관 실무회의, 갈등관리협의체 실무회의 등을 통해 설명회 개최를 요청해 왔으며, 국방부에서는 연구용역 중간 결과물이 나옴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

향후 국방부에서는 최종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12월 중 예비이전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자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최종 이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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