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생산성 높은 평가<BR>대구 수성구 `최우수상`
대구 달성군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구 수성구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달성군은 전국 187개 응모 시군구 중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의 4개 분야 17개 지표로 측정한 생산성 측정지표에서 골고루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군수는 CEO`라는 경영마인드로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품격 높은 문화관광 융성, 재정관리, 예산운용 효율성 최대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켜 주민의 삶의 질을 드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22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인구 30만을 바라보는 웅군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1등, 행복1등 도시 달성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대구 수성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