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반영 적극 나서
주요 반영 사업은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154억원, 무인이동체 시장창출 및 기술고도화 30억원, 산업용 나노다이아몬드 제조기술 개발 20억원, K-FARM기술개발 및 연구기반구축 16억원 등 4건에 220억원 규모이다. 또 항공전자 시험평가기반 구축 15억원, 메디컬몰드 R&BD구축 22억원, 기능성 점토광물산업 육성 17억원 등 11건이 상임위에서 159억원 증액됐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정부예산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7일부터 예결특위소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각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상임위 결과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예결특위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상임위에서 반영되지 않은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예결특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제산업분야 16건에 대해 414억원 증액을 건의하는 한편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35억원, 산업용 나노다이아몬드 20억원, K-Farm기술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16억원 등에 대해서도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한반도 허리경제권 실현이 필요하다”며 지원 요청을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