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념사업 8건 추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구미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구미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기념사업 8건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8개 사업은 △기념사진 전시회(9천만원) △저명교향악단 초청공연(8천만원) △`국가원수 박정희, 18년의 삶` 연극제작(6천만원) △산업화 주역 인사 초청 투어 및 강연(3천만원) △뮤지컬 `독일아리랑`초청 공연(5천만원) △`박대통령 흔적을 찾아`도록 제작(9천만원) △전직 대통령 고향도시 협의회 구성(비예산 사업) △박정희 대통령 100돌 기념동산 조성(1억5천만원) 등으로 총 5억5억만원이 들어간다.
또 구미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념식과 학술대회, 기념음악회 등 3개 사업에 5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념우표 제작 및 메달 발행과 휘호·탁본집 발행 사업 등 2개 사업에 3억원이 결정됐다. 이 중 기념우표 및 메달 발행으로 얻은 수입금은 투입된 예산으로 회수할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부 비판적 시각이 있지만 100주년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검소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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