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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천억 지방세 납부 한수원, 지역경제 기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11-22 02:01 게재일 2016-1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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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경주로 본사를 옮겨 온 한국수력원자력이 약 1조6천억원의 국세 및 지방세를 납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지방세는 약 3천억원이다.

한수원이 납부한 지방세 중 경주시에 납부한 세금은 한수원 본사 16억원과 월성본부 733억원 등 총 749억원. 이 금액은 경주시 세수 3천810억원의 19.7%로, 경주시 소재 단일 기업으로는 최고 납부액이다.

한수원은 향후에도 취득세 과오납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득세 납부의 기초가 되는 자산단위를 재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수원을 지방세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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