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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확장논의 `주민이 우선`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11-23 02:01 게재일 2016-1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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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영, 삶의 질 훼손 우려
엑스코 확장논의 시 배자못 매립과 같은 전철을 밟지 말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시철도 조기건설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의회 최길영<사진> 의원은 22일 대구시정 질문에서 “20년 전 북구 배자못 매립과 같이 주민의 삶의 질을 훼손하는 정책결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에 걸림돌로 지적된 취약한 접근성 문제를 엑스코-경북대-동대구역을 잇는 도시철도의 조기건설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대구시가 엑스코 대불공원 확장 대안의 경우도 배자못과 함께 대불공원은 고려시대부터 수백년간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았다”며 “대불공원이 투입예산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선택돼 주민의 삶의 질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실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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