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사랑방` 우수 프로그램 분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의 228개 지방문화원과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를 대상으로 했다.
우수문화원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우수 프로그램의 전국 확산, 문화원 임직원의 모범활동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4개 분야에서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상주문화원은 2012년 3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금요사랑방` 강좌로 우수프로그램분야(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요사랑방`은 상주의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 매회 다른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이며,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문화회관 4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상주문화원은 연말마다 그 해 강의한 자료를 모아 `금요사랑방`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6호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상주문화원이 우수프로그램분야(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오로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