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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12구역 재건축 조합, 화성산업 시공사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12-19 02:01 게재일 2016-1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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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3천849㎡ 1천448가구<BR>월촌역·송현역 가깝고<BR>앞산순환도로 이용 편리<BR>일반 분양은 2020년에
▲ 대구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송현동 메종드빌 하우스웨딩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병석)은 지난 17일 송현동 메종드빌 하우스웨딩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재건축조합측과 화성산업은 시공사와의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인가 후 일반분양은 오는 2020년 중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달서구 송현동 1907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8만3천849㎡에 지하 2층, 지상 33층 아파트 16개동 1천4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74㎡, 84㎡, 112㎡, 120㎡로 구성된다.

재건축사업지는 도시철도 2호선 월촌역과 송현역이 가까워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송현로, 월배로, 학산로, 남대구IC 등을 통해 월배 및 성서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쉬우며 앞산순환도로를 통해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송현초등, 효성초등, 송현여중·고, 대서중, 영남중·고, 상원고 등 초·중·고가 밀집돼 자녀들의 통학에도 편리하며 상인네거리 중심의 사설학원도 갖춰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송현시장등의 편의시설과 올림픽기념관, 노인종합복지관등의 체육 및 복지시설이 잘 정비돼 있고 단지 서측에 학산공원이 가까이 있어 산책로 및 운동시설 이용에 편리하다.

달서구 12구역 재건축조합 김병석 조합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을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하게 되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성의 재건축사업 성공사례 및 시공능력,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공사와 잘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주거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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